읽고 나서 간직하고 싶은 부분만 발췌하여 기록한 강씨 아빠 일기 날짜: 1002일(12/28) 도서: AI 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읽은 횟수: 315~381 얼마나 강력한 팬덤을 만들 수 있는가? ? 얼마 전 빅뱅 지드래곤이 ‘POWER’라는 곡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노래 자체는 신선했지만 문제는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는 점이었다.
제가 못 입는 옷을 입고 대중 앞에 섰는데, 지드래곤이 입으니까 품절이 됐어요. 지드래곤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강력한 힘이었다.
그리고 그 힘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것이었다.
어제 말했듯이 K-POP과 K-DRAMA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할 수도 있지만, 그 영향력은 특정 인물에 대한 팬의 애정에서 생겨납니다.
이는 단순히 연예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플루언서(Influencer)라는 단어를 만들어낸다.
인플루언서란 SNS나 인터넷 상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는 디지털 시대가 만들어낸 스타다.
Tesla와 SpaceX를 만든 Elon Musk와 Apple의 Steve Jobs를 생각해보십시오. 비록 우리나라의 CEO는 아니지만, 우리 국민들도 자신의 가치를 구현하는 기업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는 어떤 팬덤을 만들 것인가이다.
엘론 머스크가 인수 후 영리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사람들의 관심에 달려 있다.
특히 MZ세대를 비롯한 후속세대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더 익숙하다.
‘구독과 좋아요’로 관심을 표현해보세요. 단순히 온라인을 선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기업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재미와 경험을 선호하며 관심과 사랑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TV나 신문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홍보됐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TV나 신문을 전혀 시청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광고를 본 후에는 구매를 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제품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가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단순함이 아니라 어떤 재미를 줄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기업이 AI로 눈을 돌리는 이유입니다.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기업에 적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업은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더 잘 어울리기 위해 조직이 바뀌거나 외부 인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
유통, 플랫폼 등 시장경제의 구조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강력한 팬덤을 만들 수 있을까?’ 단순한 상징이 아닌,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