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사 방법 종류 확인해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증상만으로 암을 발견하면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는 필요합니다.
암 검진 방법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01. 분변잠혈검사, 일명 대변검사는 국가 대장암 검진의 첫 번째 방법이다.
소량의 대변을 깨끗하고 건조한 용기에 모아 검사 기관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암 검사를 하게 되며, 대장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게 됩니다.

02. 대장 이중조영검사구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바륨조영제를 주입한 후 공기로 대장을 부풀려 대장점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단점이 있습니다.

03. 대장내시경은 특수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항문에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내점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고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대장암 초기에 대장 용종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발견 즉시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검사시 불편함 때문에 대개 최면하에서 시행합니다.

대장암 검진 방법의 종류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립암연구소의 대장암 검진은 50세부터 가능합니다.
현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 또는 병력이 있는 분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시기와 주기를 계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