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약속한 날짜를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뭔가 깜빡하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자신이 너무 자주 깜빡하고 있다고 느끼고 건망증이나 치매는 아닐까 걱정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건망증과 치매는 겹치는 증상도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증상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망증 치매의 차이와 간단한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망증이란?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경험하며 뇌에서 일 처리를 할 때 일시적 과부하가 걸려 스스로 수행한 것이 뇌에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기억이 조금 모호해졌을 뿐이기 때문에 다시 기억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망증의 원인.

건망증은 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음, 우울증,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뇌가 기억해야 할 정보를 기기가 대신 기억해 건망증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치매란?

치매의 경우 건망증과는 달리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인지 능력이 낮아져 행동이 이전과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이 응집했을 때 발생하는 염증이 신경세포 기능을 손상시켜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망증 치매의 차이

그러면 앞서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차이점을 살펴보면 먼저 건망증 치매의 차이 중에 가장 큰 것은 ‘깜빡하는 것’과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이 기억만 떠오르게 하면 금방 잊었던 것을 떠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치매는 옆에서 얘기해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 치매는 판단력, 작업능력, 언어능력까지 많이 떨어지는 반면 건망증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임상적 관점에서는 건망증 환자의 경우 스스로 어느 부분 기억이 없어졌는지 인식할 수 있지만 치매 환자의 경우 본인의 기억력 상실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초기에는 두 가지 구분이 헷갈릴 수 있지만 치매가 과거 자신의 경험을 전반적으로 잊는 데 비해 건망증은 기억에 있는 것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잊어버리기 때문에 구분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에서도 건망증, 치매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는데 그 일부입니다.
1. 언어장애-건망증: 평소 하던 말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
– 치매: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지 않고 엉뚱한 단어를 사용한다.
2. 시간, 장소 인지장애-건망증: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슨 요일인지 잊는다.
- 치매 : 집에 가는 길을 잃거나 직장 바로 옆에서 직장을 찾는다.
3. 분실물 – 건망증 : 열쇠, 지갑을 두고 온다.
- 치매:냉장고 안에 다림질을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
4.평소 작업수행능력저하-건망증:고기,당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요리에 재료사용을 잊고 식사준비를 한다.
- 치매: 스스로 음식을 준비했다는 사실, 음식 순서를 잊는다.
지금까지 건망증 치매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머리를 사용하는 취미생활, 충분한 휴식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지금까지 건망증 치매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머리를 사용하는 취미생활, 충분한 휴식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지금까지 건망증 치매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머리를 사용하는 취미생활, 충분한 휴식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